‘오버워치 리그’가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버워치 리그는 오는 22일부터 2021시즌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상하이 드래곤즈, 필라델피아 퓨전, LA 글래디에이터즈, 워싱턴 저스티스와 댈러스 퓨얼, 애틀랜타 레인과 청두 헌터즈가 각각 맞붙는다.
플레이오프는 더블 앨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23일부터 25일까지 승자 조와 패자 조 경기를 반복해 진행한다. 26일에는 결승전 격인 ‘그랜드 파이널’ 경기를 치른다. 총상금은 320만 달러(약 37억 5000만원)다.
아울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차기작인 ‘오버워치 2’의 개발 현황을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서 발표한다. 이들은 하프 타임 이벤트를 통해 프로게이머들이 오버워치 2를 직접 플레이하는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