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소리 예술여행 정글에 가면 16일 포항 17일 순천

입력 2021-09-15 22:09

한울소리(대표 박창규)는 2021년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된 타악퍼포먼스 “정글에 가면” 공연을 16일과 17일 경북 포항과 전남 순천에서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16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17일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회원들에게 타악, 팝핀, 밸리댄스가 함께 어울려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년 신나는예술여행>은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해 약 400여 개 예술단체가 전국을 누비고 있다.

“정글에 가면”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의 협력을 받아 전국 10개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가서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으로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유튜브에서 <한울소리, 신나는 예술여행>을 검색하면 실시간 공연관람이 가능하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