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힘, 2차 대선 경선 진출자 결정…박진·장성민·장기표 탈락

입력 2021-09-15 10:07 수정 2021-09-15 11:08
15일 국민의힘 1차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후보.(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가나다 순) 국민의힘은 다음달 8일 2차 예비경선에서 4명으로 후보를 압축한 뒤 11월5일 최종 후보자를 확정한다. 연합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 국민의힘 유력 대권주자들이 무난히 경선 레이스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 순) 후보 등 8명이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진 장성민 장기표 후보 등 3명은 탈락했다.

다만 정홍원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은 “공직선거법에 의거해 예비경선에서 여론조사 지지율 및 순위 등은 공표할 수 없다”며 8명의 순위와 구체적인 득표율은 비공개했다.

이번 컷오프는 여론조사 80%와 당원투표 20%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