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운영한 관광홍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어 2회 연속 수상 성과를 내게 됐다.
2021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등 20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하는 관광 관련 대규모 행사이다.
달성군은 캠핑장 컨셉의 오픈 부스를 제작해 관광명소인 송해공원을 비롯해 사문진주막촌, 마비정 벽화마을, 비슬산자연휴양림 등 역사,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달성군을 소개했다.
특히 기존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오픈 포토존과 실제 캠핑카를 설치해 젊은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홍보를 한 것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국내외 관광 관계자와 잠재 관광객에게 달성군을 알리는 효과를 얻었다”며 “달성군을 위드 코로나 시대 대표 관광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