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규모 2.2 지진 발생…“인근 진동 느낄 정도”

입력 2021-09-14 04:17

14일 오전 3시 36분 1초 경남 밀양시 남남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41도, 동경 128.7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