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에 빠져있던 승용차에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9-13 17:19

전남 여수의 한 하천에 빠져 있던 승용차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 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3일 낮 12시43분쯤 여수시 중흥동 중흥천에서 승용차가 뒤집힌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을 끌어올리면서 승용차 내에 있던 5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이틀 전 신고가 접수된 실종자인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