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희숙, 사퇴 선언 19일 만에 사직안 통과

입력 2021-09-13 14:50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본인 사직안 표결에 앞서 신상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부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던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의원직 사직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윤 의원이 지난달 25일 사퇴 선언 기자회견을 한 지 19일 만이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윤 의원 사직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사직안은 총투표수 223표 중 찬성 188표, 반대 23표, 기권 12표로 가결됐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