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18~22일 코로나19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속한 감염대응과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 성묘의료반, 교통, 환경·청소, 시민 안전, 소방, 급수 등 7개 반으로 구성된다.
시청 광장의 임시 선별검사소, 5개 구청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콜센터 역시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자가 격리자는 1일 4회 모니터링하고 6개 반 131명 긴급 대응 인력이 무단이탈 등에 대비한다.
또 응급의료 기관 20곳, 응급실 운영 기관 4곳은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연휴기간 의료기관과 약국도 지정해 문을 열도록 할 방침이다. 구체적 의료기관 운영정보 등은 120 콜센터, 119 구급 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시·자치구 홈페이지 등에서 파악할 수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