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북한 함경북도 길주서 규모 2.1 지진 발생”

입력 2021-09-11 05:39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11일 오전 3시 47분 27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0㎞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41.29도, 동경 129.1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이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42차례 발생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