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부산시관광협회, 스마트관광 발전 ‘맞손’

입력 2021-09-10 17:05
동의대 스마트관광마이스연구소,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MOU. 동의대

동의대 스마트관광마이스연구소와 부산시관광협회는 스마트관광 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가상공간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관광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력과 시설 설비 등의 공동 활용에도 합의했다.

윤태환 동의대 스마트관광마이스연구소 소장(호텔·컨벤션경영학전공 교수)은 "스마트관광은 미래 관광산업 핵심 성장 동력이자 지역 관광산업 핵심 경쟁력"이라며 "침체한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한 재발판 마련과 관광업계 체질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