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부평지사 저소득가정 방역마스크 3800매 지원

입력 2021-09-09 19:35

인천시 부평구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한국마사회부평지사로부터 저소득 가정에 배부할 보건용 방역 마스크 3800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관내 소재한 한국마사회부평지사는 매년 김장철 김장비용 지원, 설 명절 사랑의 쌀 후원 등 부평5동 지역 복지 사업을 위한 사업비를 후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영 위기 속에서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보건용 방역 마스크를 기부했다.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수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경마 중단 등에 따른 실적 부진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마사회부평지사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마스크 3800매는 부평5동에 거주하는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골고루 배부할 계획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