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859명…일주일 만에 또 2000명대 전망

입력 2021-09-07 22:31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또 한 번 2000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5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1436명보다 423명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자정 기준으로 발표될 8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2024명)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 진입이 유력하다. 20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총 다섯 차례가 있었다.

이날 9시 기준 수도권에선 138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은 47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650명)과 경기(620명)는 나란히 6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