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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81세 펠레, 대장 종양 제거 수술후 회복중
입력
2021-09-07 09:38
지난 3월 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펠레. EPA연합뉴스
‘축구 황제’ 펠레가 대장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펠레는 6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정기 검진에서 대장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병원 측은 종양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펠레는 지난달 31일 상파울루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다음 달 81세 생일을 맞는 펠레는 고관절과 신장 결석 등 각종 수술로 건강이 악화해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