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추석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연휴 시작 전에 약 11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중소 장비사, 공사업체 등 230개 기업에 용역 대금 약 600억원을, 전국 270여개 대리점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약 500억원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해 온 외부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SK텔레콤은 지난 4월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에 개설한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11월까지 상시 운영하며 역량 있는 강소기업과 구직자들을 연결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