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추석을 앞두고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온라인 할인 판매한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정보화마을 우수 특산품 온라인 특판행사를 10일까지 연다.
진도군 농수특산물은 인빌쇼핑, 남도장터, 소포검정쌀·접도웰빙·행복한섬마을 등 진도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검정쌀·찰보리쌀·구기자는 소포검정쌀마을에서, 멸치·곱창김·건표고버섯은 접도웰빙마을에서 살 수 있다.
톳, 자연산 돌미역, 전복 등 수산물은 행복한섬마을에서 판다.
이번 특판행사는 농수특산물 11종에 대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판매를 함께 진행하며, 품목별 최대 10% 이내 할인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추석맞이 특판 행사를 통해 진도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코로나19로 힘든 농어가에는 경제적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