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서 다슬기 잡던 60대 하천에 빠져 숨져

입력 2021-09-05 17:02

전남 장흥군 하수처리장 인근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6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5일 오후 2시04분쯤 장흥군 안양면 하수처리장 인근 하천에서 A씨(60)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 일행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흥=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