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 신규 확진 118명 어린이집 집단감염 비상

입력 2021-09-03 10:54

인천시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18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30일 인천 관내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된 변사자 1명(타 지역 거주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같은 달 31일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118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12명, 확진자 접촉 63명, 감염경로 조사 중 40명, 해외유입 3명으로 파악됐다.

부평구 소재 어린이집3 관련(8월30일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늘어났다.


남동구 소재 직장4 관련해 지난 1일 4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으로 증가했다.

연수구 가족 및 지인2 관련(8월25일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집계됐다.

부평구 소재 철판제조업 관련(8월30일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나타났다.

서구 소재 마트 관련(8월16일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