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사랑세계선교센터(대표 서사라 목사)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인도 극빈층 구제 및 선교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서사라 목사는 9일 선교소식지를 통해 현지 목회자를 통해 인도 슬럼가 100가정에 복음을 전했고 최근 24명이 결신했다고 밝혔다.
사역은 현지 목회자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쌀 10kg 밀가루 5kg, 콩 2kg, 기름 1L를 공급했다. 인도 방과 후 활동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7월부터 재개했다. 주님의사랑세계선교센터는 방과 후 활동을 하는 교사 월급과 아이들 간식비를 후원하고 있다.
서 목사는 “아무리 코로나여도 주님의 일, 선교는 멈출 수가 없다”며 “방과 후 활동을 통해 현지 아이들이 복음을 듣고 이들이 인도를 복음화시킬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주님의사랑세계선교센터는 앞서 슬럼가에 4개의 움막교회를 짓고 슬럼가의 주민 4000여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기도제목은 신학생 12명을 위한 기숙사 건축이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