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동의과학대, 공유협력 협약 체결

입력 2021-09-02 21:19
장영수 부경대 총장(오른쪽)과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2일 공유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부경대.

부경대학교와 동의과학대학교는 2일 대학 간 공유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경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장영수 부경대 총장과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교육 시설과 교육과정, 교원 등 자원을 공유하고 혁신전략과 지역혁신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인재 양성과 혁신 가치 창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술교류, 학점교류, 교수 및 학생교류는 물론이고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장 총장은 “특성화 종합대학인 부경대와 고등직업교육 선도대학인 동의과학대가 각 대학의 강점을 극대화한다면 앞으로 대학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