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2025명…일주일 만에 또 2000명대 진입

입력 2021-09-01 09:42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에 진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날 1372명보다 653명 증가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5일(2154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에서 하루 2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온 건 총 5번 있었다.

신규 확진자가 2025명 늘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3445명이 됐다. 네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57일째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882명→1838명→1791명→1619명→1486명→1372명→2025명 순으로 집계됐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