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복지사각지대 4051억원 지원사업 진행

입력 2021-09-01 08:51
1인 가구 고령 장애인의 고립감 해소를 위한 이웃사촌 매치 프로그램. 시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2021년 8월 31일 기준 4051여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지원현황으로는 기초생계 지원 1706억원(42.1%), 교육·자립 지원 729억원(18.0%), 사회적 돌봄 강화 493억원(12.2%)이다. 이외에도 복지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개인 정기기부 ‘착한나눔’ ▲가족이 함께 기부하는 ‘착한가정’ ▲소상공인이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직장인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일터’ ▲ 개인이 1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나눔리더’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자 의사에 따라 기금사업을 구성해 운영하는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 ▲공익을 위해 유언자가 재산을 기부하는 ‘유산기부’ 등의 기부방식이 있으며, ▲동호회·향우회·팬클럽 등 모임 및 단체명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나눔리더스클럽’을 통해 단체 단위로 기부가 가능하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