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집중호우 뒤 생긴 대형 싱크홀…“차량 1대 빠져”

입력 2021-09-01 08:12 수정 2021-09-01 09:51
1일 오전 충남 당진시 서해로 한 공터에 대형 지반침하(싱크홀)가 발생해 차량 1대 차체 절반이 이상이 빠져 있다. 독자 송영훈씨 제공, 연합뉴스

1일 오전 6시10분쯤 충남 당진시 서해로 한 공터에서 대형 지반침하(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인근에 주차해 있던 차량 1대의 차체 절반 이상이 도로 아래로 빠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장대비 속 대형 싱크홀로 차량 1대 빠져. 독자 송영훈씨 제공, 연합뉴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을 통제했다. 당진시는 경위 조사와 복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당진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83.5㎜의 비가 내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