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31일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기존 11번가 쇼핑 방식 그대로 미국 아마존의 수천만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관부가세와 배송비를 한번에 결제할 수 있고, 아마존 고객들의 리뷰도 한글 번역으로 확인할 수 있다. 11번가와 아마존은 오픈을 기념해 PC 상품 최대 50%, 패션 브랜드 최대 50%, 주방 용품 최대 40%, 에코닷 인터내셔널 버전 등 아마존 디바이스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 회원이면 2만8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우주패스(월구독료 4900원)’ 가입시 구매금액과 관계없이 상품 1개를 구입해도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마존 창고에서 한국까지 평균 4~6일 이내에 배송이 완료된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