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교·서부간선지하도로 내일 개통

입력 2021-08-31 15:41

만성 교통정체가 발생했던 서부간선도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착공된 서부간선지하도로와 월드컵대교가 내일부터 개통된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와 성산대교 남단을 지하로 연결한다. 한강의 31번째 다리인 월드컵대교는 마포구 상암동과 강서구 염창동,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2주 동안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 달 15일부터 유료로 전환될 계획이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