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지역사회 아동 위해 4500만원 상당 ‘사랑의 물품 나눔’

입력 2021-08-30 16:01
세븐일레븐의 '사랑의 물품 나눔' 전달 트럭.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사랑의 물품 나눔’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물품은 4500만원 상당의 과자, 음료, 완구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결식아동,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2009년부터 사랑의 물품 나눔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등으로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해 긴급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4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해, 누적 기부금액이 3억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2013년부터 9년째 쪽방촌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전국 13개 지사가 지역 아동복지시설 13곳과 1대1 방식으로 매칭해 릴레이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