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中 서비스 시동

입력 2021-08-29 11:57

펄어비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서비스 초읽기에 들어갔다.

29일 게임사 등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퍼블리셔 아이드림스카이(iDreamSky)는 지난 27일 오후 4시 중국 심천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발표회’를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사전 예약 시작 소식을 알렸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6월28일 중국 내 서비스 허가증인 ‘판호’를 발급 받았다. 이 게임은 PC 원작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버전이다. 자체 게임엔진으로 만든 그래픽과 높은 액션성, 수준 높은 커스터마이징 등이 특징이다.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에 올랐고 현재 150여개국 12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 게임은 중국 유명 게임 사이트 ‘17173’에서 모바일 게임 기대 순위 3위에 오른 바 있다.

사전 예약은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공식 홈페이지와, 위챗(WeChat), 모바일 큐큐(Mobile QQ), 텐센트 뉴스(Tencent News) 등에서 진행한다.

김창욱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 PD는 “중국 파트너사와 세밀한 부분까지 잘 협업하여 최상의 게임 플레이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