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오후 9시 기준 1629명…53일째 네 자릿수

입력 2021-08-27 22:4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0시 기준 1700명대 중후반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자체에 따르면 27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2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기준(1682명)보다는 53명 줄었다. 이날 자정까지 추가 확진자가 더해지면 1700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59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나왔다. 서울은 536명, 경기도는 475명이 나왔다. 인천(92명)과 대구(73명)에서도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부산·충남 각 63명, 경남 53명, 대전·경북 각 47명, 강원 41명, 충북 32명, 전남 25명, 울산 22명, 제주 21명, 광주 20명, 전북 18명, 세종1명 등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53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게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 1211명을 기록한 이후 계속 10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