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산강 지류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쯤 무안군 일로읍 영산강 지류에서 중년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자전거를 타고 하천변을 지나던 주민이 물 위로 떠있는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연루 가능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남성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망 경위를 밝혀낼 계획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