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하 접종 D-1, 분주한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입력 2021-08-25 15:13 수정 2021-08-25 15:18
25일 서울 서대문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백신을 분주하고 있다.

3분기 핵심 접종군인 40대 이하 연령층에 대한 접종이 내일인 26일 진행된다. 25일 서울 서대문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백신을 분주하고 있다.
25일 서울 서대문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마치고 이상 반응 모니터링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51.2%에 해당하는 2천630만189명으로 집계됐다. 접종 완료자는 총 1천228만3천734명으로 인구대비 23.9% 수준이다.
25일 서울 마포구 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에서 관계자가 다음 날부터 쓰일 예정인 백신을 확인하고 있다. 백신 냉동고에 보관된 백신량은 2박스로 박스 1개당 195개 바이알(vial·유리병)을 보관 중이다. 1개 바이알에 6명이 사용 가능하며 총 2400여명이 사용 가능하다.

정부는 내달 추석 전까지 누적 3천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0월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목표다.
25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두번째로 많은 2155명을 기록했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