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지나니…다시 2155명 신규 확진, ‘역대 두번째’

입력 2021-08-25 09:32 수정 2021-08-25 10:10
지난 24일 오후 서울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시스

25일 신규 확진자 수가 2155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5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24만14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221명으로 역대 최다 신규 확진을 기록한 지난 11일보다 66명 적다.

2000명대를 넘어선 건 닷새 만이다. 지난 19일과 20일에 각각 2152명과 2050명의 확진자가 나온 뒤 휴일 영향으로 1500명대를 넘나들었다. 전날인 24일엔 1509명이 나왔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보다 646명 증가했다.

감염 경로별로는 지역발생이 2114명, 해외유입이 4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73명, 경기 579명, 인천 117명 등 수도권이 총 1369명이다. 비중으론 64.8%다.

비수도권에선 745명이 발생해 전체의 35.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남 102명, 대구 99명, 부산 86명, 충남 74명, 경북 69명, 대전 64명, 충북 59명, 강원 46명, 전북 38명, 울산 35명, 제주 27명, 광주 23명, 세종 16명, 전남 7명 등이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