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1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2개, 본상 15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에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과 현대차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종이(Jong-e)’는 필름·애니메이션 부문과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된 아쿠아 테마 디자인과 스마트 TV 플랫폼 ‘채널 현대’, 커넥티드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블루링크’, 채널 현대 등도 본상 수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