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개최지 변경 이슈에 대해 국내 LoL 프로대회를 운영 중인 LCK측은 “오늘 저녁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4일(한국시간) 복수의 해외 매체들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롤드컵의 개최지가 중국에서 유럽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롤드컵 출전 팀과 방송 관계자 등의 비자 확보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엇 게임즈 글로벌은 이날 새벽 롤드컵 개최지 변경 사실을 각 대회 주최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LCK측은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오늘 저녁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다만 구체적인 국가와 장소 등은 이날 공개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