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509명…49일 연속 1000명대, 확산세 지속

입력 2021-08-24 09:4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0명대 초반을 기록하며 네 자릿수 확산세를 이어갔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다시 증가하는 모양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1418명 보다 91명 증가한 수치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928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구분하면 지역발생이 1470명, 해외유입은 39명이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7일(1211명) 이후 49일째다.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1804명→2152명→2050명→1880명→1628명→1418명→1509명 등으로 나타났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