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연자)와 ㈜테스피아(대표 윤치연)는 20일 ‘아동발달 검사 및 정서행동 검사’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이 사업은 부평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세 이하의 영·유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실시한다.
센터는 발달 지연이나 정서행동 문제위험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상담을 제공한다.
또 바람직한 부모 역할 방안을 제시하고 또한 인근 지역의 특수교육 기관이나 치료기관을 안내하여 조기 교육 및 재활 서비스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테스피아에서 특허 출원한 ‘아이 사랑 : 발달문제 조기선별 프로그램’을 통해, 모바일에서 부모가 검사를 실시하면 키드위즈 분석 시스템의 ‘신호등 해석법’을 통해 정상군과 관심군, 지원군으로 분류한다.
‘신호등 해석법’이란 안전한 교통질서를 위해 초록(안전/직진), 노랑(주의/멈춤), 빨강(위험/정지) 등 3가지 색을 사용하듯, 영유아 교육에서도 정서행동 문제의 위험성을 지닌 영유아를 선별해 적절하게 지원위한 심리검사 해석법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3일 저녁까지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