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시설이 폐쇄된 이후 첫 예배가 열린 22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수백 명의 교인들이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
전광훈 목사의 설교를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는 한 교인.
“예배 중이잖아요. 찍으려거든 멀리서 찍으시고 예배는 방해하지 마세요” 시설 폐쇄된 사랑제일교회가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실시했다. 이날 광화문 광장, 교보문고, 동화면세점, 덕수궁 일대에서는 수백 명의 교인이 바닥에 앉거나 서서 스마트폰으로 중계되는 전광훈 담임목사의 설교에 집중했다. 찬송가를 다 같이 따라 부르는 모습도 보였다.
사랑제일교회 시설이 폐쇄된 이후 첫 예배가 열린 22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수백 명의 교인들이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시설이 폐쇄된 이후 첫 예배가 열린 22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수백 명의 교인들이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시설이 폐쇄된 이후 첫 예배가 열린 22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수백 명의 교인들이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
동화면세점 앞이 경찰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펜스를 치고 면세점 앞으로 모이려는 교인들을 통제했다. 실외 예배가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에 저촉되는 행사이므로 중단하고 귀가해달라는 경고방송도 여러 차례 했지만, 예배는 계속해서 진행됐다.
사랑제일교회 시설이 폐쇄된 이후 첫 예배가 열린 22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교인들이 경찰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시설이 폐쇄된 이후 첫 예배가 열린 22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한 교인이 우산으로 취재진을 막아서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시설이 폐쇄된 이후 첫 예배가 열린 22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앞에서 한 교인이 우산으로 취재진을 막아서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시설이 폐쇄된 이후 첫 예배가 열린 22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한 교인이 마스크를 벗은 채 취재진을 향해 촬영하지 말라며 소리치고 있다.
예배에 앞서 몇몇 교인들은 경찰들을 향해 왜 예배를 하면 안 되는지 항의하기도 했다. 물리력을 행사하며 취재진을 막아서는 교인들도 있었다.
사랑제일교회 시설이 폐쇄된 이후 첫 예배가 열린 22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앞에서 교인들이 스마트폰으로 전광훈 목사의 설교를 듣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시설이 폐쇄된 이후 첫 예배가 열린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도에서 교인들이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예배를 시청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는 방역수칙에 따라 교회 내 대면 예배가 금지·제한됨에도 지난 5주간 교회 건물 안에서 대면 예배를 강행해왔다. 이에 성북구청은 2차례 운영중단 명령을 내렸지만, 교회 내 예배가 지속되자, 지난 19일 이 교회에 시설폐쇄 명령을 내렸다.
사랑제일교회 시설이 폐쇄된 이후 첫 예배가 열린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수백 명의 교인들이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
정영호 국민혁명당 정책위의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6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정영호 국민혁명당 정책위의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6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광화문역 6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정영호 국민혁명당 정책위의장은 “사랑제일교회는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게 아니며 자가진단에서 음성을 받은 사람만 예배에 참여했다”며 “문재인 정권에게 경고한다. 자유로운 예배를 방해하지 말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실외 예배에 400~500명의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