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건강 위해 마스크 50만장 기부

입력 2021-08-22 10:38 수정 2021-08-22 11:01
왼쪽부터 ㈜다나 윤승열 대표, (사)나눔과기쁨 나영수 이사장, 부산 몽골 영사관 척터 우너르자야 영사. 나눔과기쁨 제공

(사)나눔과기쁨(이사장 나영수 목사)은 20일 경남 양산시 주남산단로에 있는 ㈜다나에서 ‘어린이 마스크 50만장 전달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윤승열 다나 대표는 “마스크 직영 통신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국제사회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마스크는 나눔과기쁨이 기부를 받아 주한 몽골 부산 영사관 척터 우너르자야 영사에게 전달을 했다.

나눔과기쁨은 현재 소외 이웃을 돌보는 푸드뱅크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행사는 (사)보나광덕공동체(대표 조장근), 사회적협동조합 행복산업(이사 김종원)이 함께 했다.

나영수 나눔과기쁨 대표는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과 비영리 민간단체가 협력해 좋은 모델을 만들었다.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아름다운 일들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