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0명대 초반을 나타내며 확산세를 이어갔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2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880명)보다는 252명 줄어든 수치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23만636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이 1590명, 해외유입은 38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93명, 경기 513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이 1070명(67.3%)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111명, 경남 56명, 대구·충남 각 50명, 경북 48명, 충북 45명, 울산 36명, 제주 35명, 대전 23명, 광주 22명, 전북 20명, 강원 14명, 전남 9명, 세종 1명 등 520명(32.7%)의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1주간 일별 확진자는 1555명→1372명→1805명→2152명→2052명→1880명→1628명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1명) 이후 47일 연속 1000명대를 웃돌고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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