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진돗개 70대 여성 물어…병원 이송

입력 2021-08-20 11:34
국민DB

경북 경주에서 70대 여성이 기르던 진돗개에게 물려 병원으로 이송 됐다.

20일 경북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0분쯤 경주 황오동에서 70대 여성 A씨가 개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개에게 왼쪽 손목을 물렸고 이로 인해 넘어지면서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았다.

사고를 낸 견종은 진돗개로 크기는 중형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주=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