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군·구별로는 중구 5명, 미추홀구 1명, 연수구 21명, 남동구 33명, 부평구 44명, 계양구 9명, 서구 24명으로 파악됐다. 강화군과 옹진군은 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53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16명, 확진자 접촉 90명, 감염경로 조사 중 47명으로 확인됐다.
미추홀구 소재 교회 관련(8월10일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연수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8월8일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증가했다.
남동구 지인 관련(8월10일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파악됐다.
남동구 소재 직장 관련(8월11일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서구 소재 마트 관련(8월16일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인천시에서는 8월 19일 0시 기준으로 130만6260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1일 확진자수가 153명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백신접종 참여에 희망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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