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팔고 모닝탄다는 아이돌 “2013년부터 쭉…”

입력 2021-08-18 17:30
차량 모닝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사진 제공 일단 은혁이 유튜브 채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35)이 고급 외제차인 포르쉐를 팔고 국산 경차인 모닝만 탄다고 했다.

은혁은 17일 유튜브 채널 ‘일단은혁이’에서 “진짜 타고 다니는 차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은혁은 “방송에서 리얼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상황도 주어지고 방송이다 보니까 방송에 의해서 저도 방송에 맞는 톤이 있다. 원래는 이렇게(낮은 톤으로) 말을 하는데 방송을 하게 되면 달라진다”며 “방송톤을 빼고 방송 색깔 뺀 솔직한 저의 진짜 모습을 보여드린 적 한 번도 없는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타는 차에 대해서 “이 차가 나오는 건 처음인 것 같은데 2013년부터 지금까지 쭉 타고 있는 모닝”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포르쉐가 있었고 모닝이 있었는데 타다 보니까 그것보다 이게 더 좋았다”며 “포르쉐보다 더 잘 나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모닝이 아니라 굿모닝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고 설명했다. 은혁은 포르쉐를 팔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차 욕심이 굉장히 많았었는데 직접 운전할 일이 많지 않다 보니까 숙소에서 주변 시내 돌아다니는 정도였다”며 “그러다 보니까 경차가 훨씬 편하고 애착도 생겨서 지금까지 타고 있다. 방송에는 한 번도 나온 적 없다”고 자신의 차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은혁의 차량이다.사진 제공 일단 은혁이 유튜브 채널 캡쳐본

정민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