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준공 앞둔 운서역 주차장 점검

입력 2021-08-18 16:46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18일 공항철도 운서역 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최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제공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준공을 앞두고 있는 영종 운서역 공영주차장을 18일 찾아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공사 및 운영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청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대중교통 활성화와 인근 상가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며 “사전 청취한 주민 대표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 앞으로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고 차질없이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운서역 공영주차장은 인천경제청이 총사업비 320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 8월 착공한 주차 전용 건축물로 연면적 3만1693㎡에 지상 4층 규모다. 승용차 997대와 버스 37대 등 총 1034대가 주차할 수 있는 인천 최대의 공영주차장이다.

준공은 오는 20일이다. 9월 개장이 목표인 운서역 공영주차장이 문을 열면 공항철도 환승객 및 인근 상가 이용객 등의 교통편의 증진과 주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