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는 안동규 기계공학과 교수와 임상수 경제학과 교수가 제4기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재정 분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지방자치 분권 및 지방행정 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핵심과제인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 등을 총괄 조정하는 기구다.
안 교수와 임 교수는 재정 분권 전문위원으로 지방재정의 자율성·책임성 제고를 위한 지방재정 제도 개편방안 등을 마련하고 재정 분권 관련 사항에 대해 연구·검토를 지원하게 된다.
안 교수는 “재정 분권을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정책을 검토하고 조사하는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며 “진정한 풀뿌리민주주의를 위한 지방재정 제도 개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