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나자마자…신규확진 1805명, 전날보다 433명↑

입력 2021-08-18 09:32 수정 2021-08-18 10:3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5명으로 집계된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0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433명 증가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05명 발생해 누적 22만8657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연휴 영향으로 다소 확진자 수가 적게 나왔던 전날(1372명, 당초 1373명에서 정정)보다 433명 급증했다. 이로써 지난 15일(1816명) 이후 3일 만에 다시 18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1767명, 해외유입이 3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09명, 서울 507명, 인천 91명 등 수도권이 총 1107명이다. 비중으로는 62.6%다.

비수도권은 부산 123명, 경남 104명, 충남 70명, 대구 61명, 제주 45명, 강원 40명, 경북 35명, 대전·충북·전남 각 32명, 울산 31명, 광주 30명, 전북 19명, 세종 6명 등 총 660명이다. 전체의 37.4%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