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 심장·뇌혈관센터가 지난 7월 23일자로 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2000례를 돌파했다. 지난해 6월 1000례 돌파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인천 연수구 소재 나사렛국제병원 심장·뇌혈관센터는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상주, 혈관조영술, MRI·MRA, CT 등의 정밀검사와 함께 스텐트삽입술, 풍선확장술, 코일색전술 등 다양한 심·뇌혈관중재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강일 이사장은 17일 “심장·뇌혈관센터가 2019년 1월 뇌혈관센터로 시작, 2년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2000례가 넘는 성과를 이룩했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의료진과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인천남부의 심장·뇌혈관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현대의학∙한의학∙통합기능의학을 기반으로 24개 진료과, 11개 전문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연수구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지역사회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