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22곳 114명 채용

입력 2021-08-16 10:25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경기문화재단 등 22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 채용에 나선다.

경기도는 경기문화재단 등 22개 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 총 114명을 채용하는 ‘2021년도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시험’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문화재단 24명, 경기교통공사 15명, 경기연구원 9명, 경기도일자리재단 8명, 경기도여성가족재단 7명, 경기신용보증재단 6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6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5명, 한국도자재단 4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4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3명, 경기아트센터 3명, 경기도의료원 3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명, 경기관광공사 2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명, 경기콘텐츠진흥원 2명, 경기주택도시공사(GH) 1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1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1명 등이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공기관채용 통합 홈페이지(http://gg.saramin.co.kr)와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10월 2일 치러질 예정이다.

도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시험 전·후 시험장 전체 방역소독, 모든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응시자 간 거리 확보, 시험장 입실 전 발열체크 및 예비시험실 운영 등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은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통합공채시험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과 균등한 시험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15년도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다.

한편, 도는 상반기 제1회 통합채용 시 GH 등 23개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50명을 채용한 바 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