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 기준 인천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10명으로 기록됐다.
신규 확진자 110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24명, 확진자 접촉 6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5명, 해외유입 0명이다.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미추홀구 소재 교회는 지난 11일부터 5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 8명으로 확인됐다.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연수구 소재 체육시설은 지난 8일부터 4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 7명으로 파악됐다.
남동구 소재 제조업 관련(8월3일 최초 확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 30명으로 늘어났다.
남동구 지인 관련(8월10일 최초 확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집계됐다.
남동구 소재 직장 관련(8월11일 최초 확진)해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는 9명으로 증가했다.
부평구 소재 노래방 및 중구 어업 종사자 관련(8월9일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어났다.
연수구 소재 중고차 매매단지 관련(7월21일 최초 확진)해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는 95명으로 집계됐다.
구별로는 중구 7명, 미추홀구 18명, 연수구 15명, 남동구 23명, 부평 22명, 계양구 1명, 서구 24명이다. 동구, 강화군, 옹진군은 0명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다중이용시설, 직장, 가족 접촉, 외국인모임을 통해 확산 중”이라며 “3밀 환경을 피하고 증상의심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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