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차 접종자 전체 인구의 43.6%…신규 14만명↑

입력 2021-08-15 16:10

국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1차 접종자가 전체 인구(5134만9116명)의 43.6%에 해당하는 2236만8941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전날 신규 1차 접종자가 14만972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12만1593명은 화이자 백신을, 1만6348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모더나 백신은 3031명이 접종했다.

1차 신규 접종자는 지난 9일부터 일별로 43만3768명, 26만1380명, 17만5763명, 16만6325명, 24만1514명, 14만972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누적 1차 접종자는 2236만8941명이 됐다.

누적 1차 접종자 2236만8941명 중 AZ 백신을 맞은 사람은 1066만6215명이다. 화이자는 962만4378명, 모더나가 94만8571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777명이 됐다.

누적 2차 접종자 수는 973만5672명이 됐다. 전체 인구의 19% 수준이다. 전날 18만2004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누적 2차 접종 완료자 중 화이자는 521만9173명, AZ는 332만3983명으로 집계됐다. AZ 접종 완료자 수에는 교차접종을 실시한 103만3354명이 포함됐다. 모더나는 6만2739명이며, 나머지는 1회 접종이 이뤄지는 얀센 접종자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