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연극협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극장 연극·공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연극 티켓 비용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23개 연극 단체, 27개 공연이 대상이다. 선정된 연극 단체의 연극 공연에 대해 공연 관람권 1매당 8000원씩 지원한다. 공연당 1인 4매까지 할인이 적용되며 1인 5개 공연까지 할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람료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공연 관람 전 대구연극협회에 전화 또는 문자로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대구연극협회에 사전등록을 한 후에는 해당 공연 예매사이트에서 할인권종을 예매하거나 해당 공연단체에 전화 또는 현장예매 후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하면 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