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13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인 독거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속 건강관리 수칙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 시장이 방문한 어르신은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대상자로, 방문간호사의 주기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받고 있다.
또한, 보건소 허약예방 프로젝트 ‘영양한끼, 건강배달’ 사업참여 대상자로, 우유·계란 등의 영양식품 지원 및 맞춤형 근력운동 교육 등으로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건강기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집중관리를 받고 있다.
안 시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애쓰고 있는 담당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취약한 상황에 놓인 어르신들이 건강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