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왱] 100m와 마라톤 선수는 왜 몸이 이렇게 다른가요(영상)

입력 2021-08-12 21:09

이건 이번 도쿄올림픽 남자 계영 400m에서 미국의 수영 대표팀이 금메달을 딴 뒤 환호하는 장면. 제일 오른쪽 이 사람이 새로운 수영황제로 떠오른 케일럽 드레슬이다. 여기 이 사람은 1500m와 10㎞ 마라톤 수영에서 메달을 딴 독일 수영스타 플로리안 벨브록. 한눈에 봐도 둘의 몸은 완전히 다르다. 드레슬이 동굴에서 100일 동안 닭가슴살 먹으며 벤치프레스 만개쯤 한 것 같은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한다면, 벨브록은 뼈 위에 얇은 근육막을 씌운 것 같은 세상 날렵한 몸을 갖고 있다. 똑같이 금메달을 딴 최전성기의 톱클래스 수영선수 두 사람. 몸은 왜 이렇게 다르게 생긴 걸까. 유튜브 댓글로 “장거리와 단거리 선수 체격은 왜 차이가 많이 나는지 취재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취재해봤다.


▲ 영상으로 보기!

뉴스 소비자를 넘어 제작자로
의뢰하세요 취재합니다
유튜브에서 ‘취재대행소 왱’을 검색하세요


이영미 기자, 제작=나규동 인턴PD ymlee@kmib.co.kr